5천1백22개사 올 병역특례 업체

상공자원부는 새로 선정된 1천92개 업체를 포함, 모두 5천1백22개 업체를 올해 병역특례업체로 10일 선정했다.

올해병역특례업체로 선정된 기업수는 지난해에 비해 9백29개가 늘어난 것이다. 상공부는 생활용품업종 74개 업체와 인쇄업종 23개업체등 97개업체는 이달안 에 병무청과 합동 소위원회를 열어 병역특례업체로의 선정여부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

선정된업체를 분야별로 보면 공업분야가 4천6백99개업체로 가장 많고 광업 .에너지분야가 29개업체, 건설 수산 해운 방위산업 등 기타 분야가 3백94 개업체이다. 올래 특례보충역 3만5천명 가운데 공업분야에 2만8천5백87명, 광업.에너지분야에 3백7명, 기타분야에 6천1백6명 등이 배정됐다.

업체별로는종업원 5명이내 기업에 1~4명, 6~20명 이내 기업에 4~12명, 21~ 50명 기업에 12~20명, 51명이상 기업에 21~30명이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