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PS(스위칭모드 파워서플라이) 생산업체인 행성사(대표 신기범) 가 창립 31 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경영혁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성사는올해 제2창업을 선언하고 경영혁신-현장혁신-기술혁신 등 3대 혁신 운동을 전개, 21세기 초일류 기업으로의 발전토대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행성사는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39개, 단위 공장별로 9개등 총 48개 항목의 구체적인 실천항목을 설정, 본격 추진에 들어갔으며 부산 구미 안양 청주 등4개 공장에 독립채산제를 도입, 효율화를 꾀하는 한편 임원진의 현장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기획정보팀을 신설, 해외 정보수집 능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행성사는 오는 2000년대를 대비, 올해부터 이같은 3개 혁신운동을 통해 경영 효율화와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개발력을 제고해 올해만 전년대비 1백 40% 정도가 늘어난 3백2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첨단 고용량 SMPS 의 개발기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