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현대,미도파,그레이스 등 시중 대형백화점의 대다수 가전매장들 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일제히 올해 첫 정기바겐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각 백화점 가전매장들은 이 기간동안 컴퓨터,오디오,전자수첩,게임기등 졸업 .입학 선물용 등 학생층을 겨냥한 전자제품을 비롯해 안마기,마사지기 등 노 년층을 위한 효도용 소형가전 제품의 판매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세탁기 냉장 고 TV등 대형제품 대체수요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평균 15~25%의 할인율을 적용,본격적인 판매전에 돌입한다.
또이번 세일을 마지막으로 매기가 마감될 것으로 보이는 팬히터 전기스토브 전기요등의 난방용품은 각 백화점별로 대폭적인 가격인하나 평균 30%에 이르는 대대적인 할인율을 적용,재고소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롯데,신세계 등 대형 매장들은 올해부터 특소세 인상으로 판매가격 이 오른 6kg대 이상의 대용량 세탁기의 경우 지난해 재고물량을 위주로 종전 가격대에서 판매하는 한편 GE, 월풀등 유명 수입대형가전제품의 전시를 강화 ,지난해 같은때 행사에 비해 평균 25%의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