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프로세싱전문업체인 맥산인테그레이션(대표 김경수)은 최근 일본 NSI 사와 공동으로 시설물관리 시스팀인 "하이퍼 트로스"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퍼트로스는 업무용또는 상업용빌딩.호텔.연극시설등에서 사고나 문제 발 생시 저장된 관리정보를 활용, 신속한 대처 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시설물 관리 정보시스팀이다.
이제품은 특히 건물내 통신시설, 엘리베이터, 스프링클러, 전력 계통, 긴급 피난경로등을 비롯 다양한 도면, 문장, 사진, 서류 및 대량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연속조작으로 화면에 디스플레이할 수 있게 설계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퍼트로스는일상의 관리사무및 긴급사고 발생시 장소를 신속하게 찾아낼수 있게 화면에 표시되며 WID시스팀을 채용, 전체화면 및 부분확대 화면까지 초고속으로 화상처리가 가능하고 설계도를 16배에서 16분의 1까지 초고속 으 로 확대.축소할 수 있다.
또한이 시스팀은 기존처럼 파일을 순서적으로 넘겨가는 방식에서 탈피,건축 물이나 지도의 원도면에 대해 전체도에서 상세도 시방서 설비의 감가상각 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총괄적인 다중관리가 가능하게 개발됐으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데이터의 입출력및 갱신작업, 데이터베이스의 구축까지 간단히 할 수있게 돼있다.
맥산인테그레이션은이 제품이 공공시설의 종합보수관리는 물론 지상.지하설비의 보수관리,통신설비관리 방재시스팀 관리, 도로 철도 등 운송설비관리업 종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본격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