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출판사(대표 권태오)가 멀티미디어를 응용한 교육용 CD-롬 타이틀 22종 을 개발, 시판한다.
동아출판사는14일 용산 소프트웨어프라자에서 유아의 지능발달을 위한 교육 용 타이틀 "두기의 하루"와 팝송으로 영어를 학습하는 "웰컴 투 팝 하우스" 등 CD-롬 타이틀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다음주부터 판매 한다고 13일 밝혔다. "두기의 하루"는 주인공 두기가 엄마와 함께 놀이공원에 다녀오는 과정을 어린이의 발달과정에 맞춰 10단계로 구성, 탐구.사회.표현.언어. 건강 생활 등5가지를 고루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이제품은 신세대 유아교육 전문가 그룹인 중앙대 산업교육원 영육아 교육발 전연구소팀이 학습요소 및 원고집필을 담당했고 각 장면마다 분위기에 어울리는 해설자, 음향, 애니메이션 등을 합성.만화영화를 보는 것처럼 학습할 수 있어 3세 이상의 어린이라면 쉽게 작동시킬 수 있다.
"웰컴투 팝 하우스"는 팝송을 즐기면서 영어를 공부하도록 제작한 CD-롬 타이틀 시리즈로 제품별로 4곡을 담고 있다.
팝하우스는CD수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팝스콘서트, 팝송가사로 음성듣기.해석.낱말 공부.문맥연구.응용회화 등 어학학습이 가능한 닥터팝스, 게임 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게임룸 등 3개 메뉴로 구성, 부담없이 어학을 공부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동아출판사는"두기의 하루"와 "팝하우스"를 다음주부터 각각 3만8천5백원과 2만7천5백원에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