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작은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흡수통합이 차츰 늘고 있어 소프트웨어 업체가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컴퓨터와 휴먼컴퓨터가 워드프로세서의 공동 개발 과 판매를 위해 인력과 자본을 공동으로 투자해 자본금 10억원 규모인 나라 소프트사를 설립하기로 한데 이어 한글과컴퓨터는 윈도즈용 애플리 케이션과 유틸리티 개발 업체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또워드프로세서업체인 H사도 작은 규모의 업체와 흡수 통합을 시도 하고 있다 이처럼 소규모 소프트웨어개발사들의 흡수통합이 늘고 있는것은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시장이 지난해만해도 전년 대비 3배이상 커지는등 해마다 시장이 급성장 하고 더욱 소프트웨어 사용 환경이 DOS 중심에서 윈도즈로 이전 됨에따라 최신 기술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한글과컴퓨터는윈도즈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인 지오시스템의 인수 작업 을 진행중 이며 이와는 달리 유틸리티 업체인 C사의 흡수통합도 검토하고 있다. 한컴 퓨터와 휴먼컴퓨터는 자본과 인력을 공동 투자해 자본금 10억원 규모의 나라소프트웨어를 설립,윈도즈용 한글 워드 프로세서를 비롯한 폼 프로 세서 데이터베이스등 OA용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해 판매키로했다.
지난해말디스킷 복제 업체인 아진전산과 출판사인 정문출판은 공동 투자 형식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복제 전문 업체인 정문정보를 설립했고 케이스 툴 전문업체인 케미스시스템과 HA 업체인 호세통산이 합작으로 호세 정보를 세웠다.
이밖에도게임 전문업체인 샘전자는 컴퓨터 하드웨어 업체인 비바체를 인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