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회사인 상경전기가 리튬전지의 생산에 나선다.
지난92년에 창업한 상경전기(대표 박경희)는 최근 충청북도 청원군 북이면 에 전지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낚시찌용 리튬전지의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상경전기는 이를 위해 지난해초 부터 10여억원을 투자해 연건평 6백평의 공장건립과 드라이룸 설치 및 전지 생산설비 도입, 월 25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상경전기는 오는 3월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낚시장비 쇼에서 첫 제품을 선보인 뒤 본격 양산에 나서기로 했다.
이회사는 낚시찌용 리튬전지가 양산되면 국내 낚시지 제조업체와 연계, 수출에 주력하면서 내수시장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