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입은행 94년 업무보고

자금공급30.5%늘려수출입은행수출입은행은 올해 자금공급규모를 3조5백억원 으로 지난해보다 30.5% 늘려, 책정했다.

또산업설비.기계류등 자본재 수출기반확충을 위해 수출용 원자재 납품 업체 등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20일수출입은행은 9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이같이 확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각종 규제완화와 절차간소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계획에 따르면 개도국중심으로 산업설비.기계류 수출증가에 대비해 수출 자금의 80%를 산업설비.기계류 수출에 중점 지원키로 했다.

또수출지원을 위해 수출용원자재 제작금융지원제도를 신설, 연내 약 8천5백 개사에 4천2백억원상당의 자금을 지원하며 신용대출 융자비율도 기존의 70% 에서 90%로 상향조정하는등 중기의 자금난해소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