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알프스 신규사업강화

금성알프스전자(대표 이종수)가 첨단제품군으로 짜여진 7대 신규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금성알프스는 지난해말 개발을 완료한 고부가 튜너사업을 비롯해 이동 기기 핵심부품사업, 하이브리드IC, CATV용 컨버터사업, VCR용 헤드, 스위치 및 가변저항기 오디오/비디오용 BLDC모터사업 등 7개 신규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키로 했다.

금성은이들 7개 신사업부문의 첨단 고부가 제품개발 및 영업 활동 활성화로 올해 지난해보다 19% 늘어난 2천5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금성이올해 본격 추진할 이들 7개 사업은 대부분 지난해말까지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하는 제품으로 기존제품보다 부가 가치가 높고 국제경쟁력이 뛰어난 첨단제품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부가튜너사업의 경우 금성은 인공위성수신용 BS튜너와 복합화 제품인 "3 IN 1"튜너의 생산을 늘리고 기종을 다양화 시키는 한편 *VCR용 헤드쪽은 단결정 페라이트 글래스 본딩 바"의 국산화를 확대,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자성소재가공 부문의 핵심기술력을 구축하는 동시에 캠코 더용의 "하이 밴드 8mm MIG 헤드"의 개발을 통해 고해상도쪽을 특히 강화할 방침이다.

금성알프스는또 이동체 무선통신기기의 핵심인 고주파 전력 증폭기(PAM) 및고주파 신호발진기(VCO)를 올해부터 매월 2만개씩 생산하고 듀얼모드 셀룰러 폰용 PAM과 2GHz대역의 디지틀VCO등 신제품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금성은이와함께 그동안 국산화가 미흡했던 전장용 및 정보통신용 고정밀 HIC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양방향 통신기능과 유료가입자 제어기능을 내장한 한국형CATV용 컨버터를 올해부터 양산하고 모델다양화와 원가절감형 제품 개발 및 수출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금성은 스위치및 가변저항기 부문에서는 모듈화와 블록화를 적극 추진 하고 자동차 전장용 기능부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캠코더용 캡스턴 모터및 드럼 모터는 애로기술개발및 설계자동화를 통해 원가절감형 모델을 개발, 올해 부터 본격 양산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