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역(사장 이종훈)이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벌이고있는 원전방문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한전이 발표한 "93년도 원자력정보 공개프로그램 운영실적" 에 따르면 가장 적극적인 공개프로그램인 원전방문 프로그램에 지난 한햇동안 40만6천 여명이 참여, 원전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또 자동응답 시스팀으로 구성된 한전 종합안내 전화인 "123전화"의 원자력정보 "음성공개 프로그램" 은 지난92년보다 20%가 증가한 94만여건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음성공개 프로그램" 이용은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하고 있는 경북. 전남 지역에서 각각 16만건, 12만7천건에 달해 원전소재지역주민들의 원전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전은 또 정보화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국민봉사차원에서 무료로 운영 하고있는 PC 통신망인 "한국전력정보시스팀"에 원자력정보 메뉴를 개설,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PC통신 공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7천5백여명 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