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대대적 조직개편

(주)인켈(대표 최석한)이 최근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하는 등 조직 및 인원 전면재정비에 나섰다.

2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켈은 기존 2실 6개본부체제에서 1실 5개본부 체제 로 조직을 축소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최근 단행했다.

인켈은이번 기획조정실과 관리본부를 통합, 기획관리본부로 발족 시키고 표 신영 관리이사를 신임본부장에, 또 자재본부를 제조본부에 흡수, 박종권이사 를 제조본부장에 각각 선임했다.

또해외영업 본부와 국내영업본부를 통합, 영업본부로 발족시키고 본부장에 해외영업부본부장인 허정이사를 선임했다.

인켈은또 상품기획업무를 영업본부에 포함시키고 품질경영실 및 연구소장에 서정환이사대우가 맡도록 했다.

인켈은특히 이번 인사에서 부장급 23명에 대한 전환배치를 완료 했으며 차.

과장급하부조직에 대한 인사와 함께 영업 1.2.3부를 영업1.2팀으로 축소 통합하고 영업전략팀내에 영업기획파트,상품기획파트등을 두고 국내.외 영업을 총괄토록 하는 등 영업.기획.생산부문의 대규모조직개편 및 인사도 단행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조동식회장과 함께 1세대 멤버였던 조점상 국내영업본부 장과 주종익 기획조정실상무, 김긍년관리본부장등 임원등은 경영 자문위원으로 위촉, 사실상 일선에서 물러나게 했으며 김평국전무(오디오사업본부장)는 유임시켰다. 한편 조만간 인켈은 조동식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조석구부회장을 회장에 추대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