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년을 "품질의 해"로 정하고 품질경영의 확산및 정착을 통해 품질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31일공업진흥청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타결로 본격화된 무한경쟁에 대비 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금년을 품질의 해로 정하고 품질혁신과 관련한 세부추진사업을 벌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마련된 품질혁신 추진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공진청내에 최고경영자를 위한 품질대학을 개설,오는 3월부터 전산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제일주의 정착 을 위한 의식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전국 주요공단과 산업별.단체별로 특별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품질의 노래제정,품질경영 체험수기집 발간 등 범국민적 품질 의식개혁 을 추진하는 한편 1사1혁신운동의 전개를 통해 품질제일주의를 정착 시켜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품질경영 100선제도"를 신설하여 품질경영성과가 우수한 1백개 기업 을 선발, 회사별 주요혁신사례를 전 산업계에 보급하고 공장혁신 기술지도를 본격화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해소와 생산성향상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꼐관련 학술심포지엄제,전국제안왕 선발대회를 개최하며 각그룹및 기업에 품질혁신을 담당하는 부서를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정부는 이같은 세부추진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4월말까지 각사 업별 세부추진계획과 절차 등을 주요내용으로한 "품질경영추진 1백일계획"을 수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