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기 업계가 효과적인 제품개발과 생산성향상을 위해 제안제도를 활성화 하고 있다.
대원보일러는 21세기를 대비, 신기술 및 신제품개발을 위해 사원 개개인의현장경험을 토대로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제안이 채택되면 그 효율성을 금액으로 산출, 이에 비례하는 보상금을 지불키로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원보일러는이같은 제안제도를 통해 전기로 작동하는 가스보일러의 핵심부 품을 자체 온수로 작동시키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또로보트보일러는 최근 제안제도와 분임조활동을 연계해 생산성향상에 적극나서고 있는데 생산부 용접반의 분임조활동을 통해 자동용접방법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92년부터 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귀뚜라미보일러도 이 제도 의 성과가 크다고 판단, 최근 제안대상을 부품조달 및 및 AS관련 개선안, 원가절감 공정단축, 수명연장, 편의성, 디자인 등 모든 분야로 확대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아이디어경진대회를 통해 최근 연료절약과 공해방지에 효과가 큰 터보소용돌이버너를 개발, 신기술마크도 획득했다.
귀뚜라미보일러의 한 관계자는 "아이디어경진대회에 대한 사원들의 열의가 기대이상"이라며 앞으로는 아이디어를 개발한 사원에게는 포상과 함께 승진 .해외연수 등의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동양매직도 최근 공장자동화작업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제안 제도를 통해 대부분 해결함에 따라 향후 생산 및 연구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을 직원들의 제안으로 해결하는 제안제도를 공식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