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암, 신규사업 본격화-

란암산업(대표 이경서)이 이동통신용 부품 등 신규사업을 본격화한다.

2일단암 산업은 지난해 개발된 이동통신용 부품들을 올해 본격 양산키로 하고 설비보강 및 수요처 확보에 나서는 한편그동안 소량생산해온 DC/DC 컨버 터의 생산확대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란암은이와 관련, 올해 매출목표액 2백억원중 20%인 40억원 가량을 신제품 판매로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위해란암은 상반기중에 5억원의 추가투자를 통해 신제품 생산설비를 보강 이동통신용 부품을 납품용으로 시생산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 할 계획이다.

HIC(혼성집적회로) 전문업체로 성장해온 이 회사는 HIC 시장의 위축에 따른 대응책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지난해 VCO(전압제어형 오실레이터), RF 파워모듈 고주파 전력증폭기) 등 이동통신용 부품을 잇따라 개발, 사업화를 모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