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김주연)는 2일 영남지역 대리점들에 대한 물류공급 및 배정을 위해 대구물류배송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대구성서공단 내에 대지 1천2백평, 건평 5백평규모로 세워진 이 물류센터는총 저장 능력 6백플레트로 5톤트럭 2백대분을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으며 출하차량 5톤트럭 5대, 지게차 2대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아남전자는 이번 대구배송센터 가동으로 내수 전체물량의 30%를 소화할 수있게 됐으며 배송센터를 통해 월 2회의 빠른 제품회전율을 적용, 물류공급이 원활 치 못한 지방 대리점들의 재고부담을 크게 줄이고 물류공급을 안정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남전자는이를 계기로 올 하반기중 호남지역의 원할한 물류공급을 위해 광주에 추가로 물류배송센터를 설치키로 하는 한편 내년중 부산에도 물류 배송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