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닉스 컴퓨터(대표 장영묵)는 93년에 전년보다 42% 가 신장된 4백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대부분 국내 컴퓨터 업체들이 10~20%의 성장에 그친 점과 달리 큐닉 스가 이처럼 큰 폭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것은 매출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프린터 분야의 매출이 3백37억원으로 지난 92년 보다 50%이상 늘었고 넷워크사업에서 86%가 신장했기 때문이다.
큐닉스는이에따라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50% 신장한 7백억원으로 올려잡았다. 큐닉스는 올해 프린터분야에 4백65억원, 넷워크사업에 87억원, PC사업에 1백 20억원, 소프트웨어사업에 18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