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업계가 공동으로 북미시장 개척에 나선다.
3일한국전기공업진흥회(회장 이희종)는 올해부터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의 발효로 미국.캐나다.멕시코등 북미3국의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오는 4월 대규모 북미전기공업 수출시장 개척단을 파견키로했다.
북미3국은 현재 우리나라의 전기공업과 관련, 수출입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 지역에 대한 수출전략지역으로 개척이 시급하다.
오는4월9일 부터 23일까지 파견될 북미전기공업 수출시장 개척단은 업계 및정부 진흥회등 국내 전기공업 관계자들로 구성되며 현지에서 수출시장 확보 를 위한 업체와의 수출상담을 비롯, NAFTA 체결에 따른 북미지역의 중전기기 시장동향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와함께오는 7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서울 국제 종합전기기기전" 참가유치를 위한 활동도 전개하게된다고 진흥회측은 밝혔다.
또금번 수출시장 개척단은 오는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제일의 첨단중전기기 전시회(I/EEE)도 참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