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연윤이위원회는 2단계를 거쳐야 했던 게임SW 등 신종 영상매체의 심의를 1단계로 간소화했다.
3일공윤은 신종영상매체의 경우 매체의 특성을 고려해 영화 등 다른 매체와 마찬가지로 수입심의와 본심의 2단계를 거쳐야 하던 것을 통합해 지난달부터 1단계로 심의를 마치도록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관련 수입업자들은 수입심의 후 문체부의 수입배포 허가증을 받아 다시 본심의를 거치는 불편을 덜게 됐다.
또공윤은 이에 따라 수입심의.본심의를 각각 주당 2회씩 실시 하던 것을 통합심의로 3회만 실시하기로 했다.
공윤은내용이 기억소자에 내장돼 재편집이 불가능한 신종영상매체의 특성에 비추어 등급을 판정하는 본심의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이같은 결정 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공윤은또 지난달 11명으로 구성된 새 영상부를 신설, 신종 영상매체 심의를 전담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