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제조장비 전문업체인 한송산업(대표 신문현)이 국내 처음으로 전자동 PCB보드 고정 스택 마스터(모델명 HSM 9301)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 한송산업이 1억원 상당의 연구개발비를 투입,1년만에 상용화한 이 제품은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다단 실린더와 컨트롤시스팀을 장착,작업 효율이 높을뿐아니라 AS가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한게 특징이다.
이장비는 프로그램 컨트롤시스팀을 이용,다양한 크기의 보드를 자동 처리할수 있으며 1만4천rpm으로 고속회전, 생산성을 기존 수동이나 반자동에 비해 50%이상 향상시킬수 있다.
한편한송 산업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이 장비의 개발로 연간 10억원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