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축커넥터 전문생산업체인 이행전자개발(대표 서대홍)이 최근 케이블을 자동적으로 절삭할 수 있는 "케이블커터"를 국내 처음으로 국산화했다.
이행전자가이번에 개발한 케이블커터는 절연체의 외경이 각각 8, 12, 17mm 의 8C-HFA 12C-HFA 17C-HFA등 3가지 종류의 고발포알루미늄 케이블을 절삭해 커넥터에 접속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기존 일본제품 에 비해 30%이상 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케이블커터는 일반 전동드릴에 장착, 사용하도록 만들어져 있고 앞부분과뒷부분을 모두 활용해 동축케이블의 외피와 절연체, 알루미늄 파이프를 각각 벗겨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행전자개발은이번 케이블커터의 국산화를 계기로 올해부터 형성될 CATV시 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재 30여종류의 CATV용 동축커넥터의 개발을 완료, 이 부분의 사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