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량용 생활무전기(일명 CB 트랜시버)시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최근 차량용 제품을 중심으로 생활무전기의 판매가 조금씩 늘어남에 따라 통신기기업체인 제일엔지니어링으로부터 OEM형식으로 제품을 공급 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차로 1개 모델(모델명 JC-2204AK) 2천대의 물량을 공급받아 자사의 통신기기 대리점을 통해 자가 운전자, 중.소 건설업체,배달업체등을 대상으로 집중판매할 계획이다.
업계관계자들은 삼성 전자가 생활무전기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그동안 소비 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생활무전기 시장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무전기는 개방된 주파수 대역(27MHz)을 이용, 허가나 신고절차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통신기기로 지난해 송신출력이 3W로 상향 조정되고 차량탑재가 허용돼 수요가 조금씩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