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SW출시 활발

컴퓨터 문맹을 물리치는 교육용 소프트웨어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니테크, 코마트, 인포시스, 현민시스템, 데이타랜드시스템 과기원 등 소프트웨어개발업체와 교육기관들은 PC의 하드 웨어 구성과 DOS 각종 명령어,윈도즈, 유틸리티등을 쉽게 배울수 있고 ?글을 비롯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사용법을 스스로 학습할수 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들을 개발, 내놓았다.

이같은 현상은 PC사용 대수가 3백만대를 넘어서고 일부 기업 사용자를 제외하면 아직 까지 PC 사용자들이 워드 프로세서를 불러 쓰는 정도에 머물러 컴퓨터와 소프트 웨어 사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때문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은 컴퓨터 초보자들이 컴퓨터 사용시 꼭 필요한 내용들을 혼자서 쉽게 배울수있는 교육용 쇼프트웨어를 개발, 시장개척에 나서고있다. 지난해 "PC 훈장님"을 선보인 유니테크는 데이터 분야를 보강해 컴퓨터 본체 와 각종 주변기기, 운용시스팀, 유틸리티 등은 물론 시중에서 많이 쓰고있는80여가지의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쓸수있는 방법을 독학할수있는 "PC훈장 님 골드"를 이달초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역시 "C 홀로서기"를 선보였던 코마트는 그래픽 처리가 뛰어난 "PC 홀로서기 "의 개발을 완료, 시판에 들어갔다.

"PC훈장님골드"와 "PC 홀로서기"는 사용자가 교재와 매뉴얼 없이도 화면 메뉴만을 보면서 독학할 수 있다.

인포시스는DOS를 가상으로 연습할수있는 등 초보자에서 중급 사용자를 위한 개인교수 를 개발, 판매를 시작했다.

현민시스템은각종 분야에서 컴퓨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나의 PC 활용 소개" 시리즈를 개발할 계획이며 첫번째 제품인 "PC 통신"을 개발했다.

과기원은DOS에서부터 데이터베이스까지 OA(사무자동화) 전과정을 쉽게 배울수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있다.

데이타랜드시스템도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재미있게 컴퓨터에 관한 모든것을배울수있는 교육용 프로그램인 "컴퓨터 개인교수"를 시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