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국이동통신 위탁대리점들이 직영점 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이동통신 위탁대리점들은 최근들어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종래 대리점위주의 제품 공급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을 개설하거나 기존 이동통신 기기 판매점과 직영 점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처럼이동통신 위탁대리점들이 직영 매장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부 일이동통신등 제2이동통신사업자들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면서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정대리점의경우 지난달말 직영매장 2개점을 개설한데 이어 최근엔 제일통신공사를 비롯 3개의 이동통신기기판매점과 직영점계약을 체결했다. 금정 대리점은 앞으로 고객유치 가능성이 높은 2개지역을 선정, 직영 매장을 설치할계획이다. 동래대리점도 지난해 하반기 1개의 직영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2개의 이동 통 신기기판매점과 직영점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이밖에이동통신의 북구대리점, 동구대리점, 마산대리점 등도 각각 1개의 직영매장을 개설했으며 직영점계약체결을 위해 영업력이 뛰어난 통신기기 판매 점을 대상으로 적격업체를 물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