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대표 박형구)가 조명제품의 다양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본격 추진한 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전기는 조명기기의 신규수요창출을 위해선 고부 가 가치제품의 확산 및 다품종소량양산체제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컴팩트형광램프및 삼파장제품의 개발과 생산및 영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호전기는이에 따라 컴팩트형광램프제품모델을 다양화하기로 하고 최근 수원공장에 자체제작한 컴팩트형광램프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중이다.
금호전기는 또 기존의 컴팩트형광램프외에 M자형, 슈퍼볼형 등 제품을 다양 화하는 동시에 생산품목의 규격도 4W급에서 36W급까지 늘리기로 했으며 신규 라인의 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이를 본격가동, 월 25만개 양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또 3개의 관으로 이루어지는 트리플형 컴팩트형광램프의 양산도 검토중 인데35억원을 설비투자, 영국 바다렉스사가 개발한 제조설비를 구입해 내년 까지양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금호전기는이와 함께 영업조직도 강화해 지난해 조명제품관련 매출의 5%선 에 머물렀던 3파장형광램프 및 컴팩트형광등의 비중을 올해 1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그러나오는 4월초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던 26mm형광램프는 설비 점검과 현재 진행중인 26mm용 재래식안정기 개발일정과 맞추기 위해 6월로 양산시점 을 연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