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에 지재권 교육

정부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 등 국제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선진국의 지적재산권 보호 압력이 거세질 것에 대비, 그동안 검토해 오던 공무원들에 대한 지재권 교육방침이 확정돼 오는 4월부터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재권 교육이 실시된다.

17일특허청은 정부 각부처 공무원의 지재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1차로 금년 4월부터 정책결정을 담당하는 국장급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중앙공무원교육원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금년 5월부터는 행정.외무.기술등 고등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 하는신임 관리자 과정등에도 "개방화.국제화시대에 있어서의 지재권 역할과 과제 "란 주제로 강좌를 개설키로 했다.

한편특허청 소속의 국제특허연수원에서는 지재권에 대한 공무원과 민간인의 교육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교육인원을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