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전문 생산 업체인 우영(대표 박기점)이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ST 광 커넥터를 개발,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우영은최근 광전송 장비용의 ST광커넥터와 ST어댑터의 자체개발에 성공, 연간 50만세트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최근 D사를 통해 제품공급에 나섰다.
ST광커넥터가국내에서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일산수입품에 비해 광전송손실을 크게 줄인데다 일산보다 30내지 40%까지 저렴해 상당한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ST광커넥터는광전송장비와 첨단 건축물및 해저탐사용으로 사용이 늘어 나고있는 첨단 제품으로 공차수준이 미크론 단위인 초정밀 기술이 요구돼 그동안 국산개발이 늦춰져 왔다.
우영은이번 광커넥터 개발시 제품설계에서부터 금형제작, 완제품 생산 까지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 광커넥터 생산기반을 갖추 었으며 향후 SC급 등 다양한 모델의 광커넥터를 생산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