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은 19일 대학의 우수연구센터 5개와 특성장려 연구센터 10개를 추가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선정된 우수연구센터는 공학연구센터(ERC)로서 한양대 초대형 구조시스템연구센터 한국과학기술원 광전자연구센터, 포항공대 우주항공 재료연구 센터, 부산대 정밀정형 및 금형가공연구센터, 연세대 생물신소재 탐색연구센터 등이다.
과학재단은이와함께 우수연구센터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최종 평가에 올랐던 나머지 연구센터도 전문평가 및 토론평가에서 우수성이 인정돼 특성 장려 연구센터로 지정, 육성키로 했다.
우수연구센터 제도는 과기처가 21세기 과학기술선진권으로의 진입을 앞두고미래지향적 연구기구로서 대학에 잠재해 있는 연구인력을 특정분야별로 조직 , 체계화 하고 첨단 기초연구성과획득과 창조적인 고급두뇌의 양성을 목표로 지난 9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제도로 현재 과학연구센터(SRC) 14개, ERC 16개등 총 30개 대학연구소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우수연구센터는 연구개발사업에 직접 소요 되는 경비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비 및 센터운영비를 9년동안 지원받게 되며 올해에는 약5억원내외의 연구비가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한국과학재단은 특성장려연구센터로 지정된 10개의 연구 센터에 대해서도 소규모연구와 학술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3년간 연 7천만~8천 만원의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성장려연구센터의명단은 다음과 같다.
*연세대 신호처리연구센터 *포항공대 첨단소프트웨어 기술연구센터 *KAI ST 기능성고분자 신소재연구센터 *서울대 고분자신소재공정연구센터 *서울 대 에너지지하 저장 및 암반공학연구센터 *KAIST금형기술혁신연구센터 *KA IST 맑은물연구센터 *고려대 방재과학기술연구센터 *KAIST 인체생명공학연 구센터 *서울대 동위원소 응용물질 개발 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