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연 회장단이 제2이동전화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포항제철. 코오롱 등의 자율적인 조정을 강력하게 유도하고 있음에도 19일 오전까지도 자율 협의 의 조짐이 보이지 않아 그 귀추가 주목.
전경련의조규하 부회장은 19일 기자 설명회를 통해 "자율 조정 협상의 시한 을 밝힐 수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참여업체간의 자율적인 조정을 최대한 유도한다는게 회장단의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말하면서 자율적인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회장단의 개입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
한편포항제철과 코오롱은 전경연 합동심사 과정 에서 서로 자기들이 유리한 점수를 얻었다면서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 과연 이번주에 자율적인 조정이 극적으로 이뤄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
게다가금호그룹도 아직 지배주주 경쟁을 공식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있어 자율조정 협상에서 발언권을 행사할지 아니면 아예 지배주주 경쟁을 막판에 포기할지가 큰 관심거리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