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망확충 활발

지난해말이후 전반적으로 가전경기가 되살아나면서 가전3사들이 대리점망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최근들어 20평이상의 대리점을 속속 개설 하거나 제품판매력이 뛰어난 우수계열점(체인점)들의 대리점 전환을 적극 유도 대리점수를 늘려가고 있다.

가전3사올들어 대리점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최근 들어 경기가 호조 를 보이면서 가전제품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을 뿐아니라 정부가 대리점으로 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계열점을 부가세면제업종에서 제외하면서 계열점들의 대리점 전환이 속출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올해중 1백개의 대리점을 추가 개설한다는 전략아래 서울 이외의지방대도시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리점확대에 나서 지금까지 이미 20여개의 대리점을 개설했으며 울산, 충주등지에 대형대리점개설을 추진중에 있다.

금성사는실판매위주의 영업정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대리점 늘리기를 자제 해왔으나 올들어 10개의 대리점을 새로 개설했다.

대우전자는우선 직영유통점 확대로 유통망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올들어 서울등지에 10여개의 직영유통점을 새로 개설해 직영유통점수를 2백40여개로 늘린데이어 대구등 지방대도시와 신도시를 중심으로 매장개설 적격지를 물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