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헝가리 양국간 과학기술분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2년 설립된 한.
헝가리기술협력센터재단 제2차 이사회가 2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서 개최됐다.
지난해사업 실적을 검토하고 올해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키 위해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는 과기처와 헝가리 국가기술개발위원회(OMFB)가 재료기술분야 17건 자동차기술분야(7건), 에너지기술분야(5건)등에서 총 79건의 공동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추진방안을 협의했다.
또올해 환경분야.식품기술분야.의학분야 등 3개분야에 대한 공동세미나개최 와 함께 20여건의 공동연구 과제에 대한 양측의 연구개발타당성과 헝가리 과학기술현황 조사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에합의된 신규 사업은 연내 서울에서 개최될 제3차 한.헝가리 과학기술 공동위에서 구체적으로 논의, 양국의 국가사업으로 확정되게 된다.
이번이사회는 지난해 6월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1차회의에 이어 두번째 이며 오는 25일 대덕연구단지내 한국과학재단에서 두번째 회의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