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의 블록화와 대응방안 우리나라는 최근의 세계경제블록화와 관련, 후발경쟁국에 대해서는 기술이전 등의 경쟁 완화책을, 미.EU(유럽연합)등 기술선진국에 대해서는 우회 거점화.
통상외교강화책을마련하는등 지역특성에 따른 다각적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지적됐다. 산은은 22일 "세계 경제의 블록화와 대응방안"을 통해 아시아지역에서는 한- 아세안간 산업내 무역 협력체제 구축등의 통상외교력 강화및 현지사회기여도 제고등의 시장밀착형 전략을 통한 현지시장 접근및 현지화 추진이 시급 하다고 밝혔다.
아시아자유무역지대(AFTA)의 결성에 따른 역내교역및 분업에 따른 생산조달 확대에는 세트.부품 유관분야의 대.중소기업 공동진출로 대처 해야 하며 또 우리의 대아 세안 비교우위인 산업은 국내생산을 지속하고 열위인 산업은 이전하는등 분업체제를 구축, 노동집약적 기술분야에서의 대아세안 경쟁체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관련해서는 과도한 원산지규정이 완화되도록 통상유대 강화와 함께 특히 현지생산거점으로서의 의미를 갖는 대멕시코 투자 환경개선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미동남부지역및 멕시코에 대한 직접투자가 고려돼야 하며 전자. 반도체 .자동차.컴퓨터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집약적 제조업분야 에대한 투자가 바람직할 것으로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