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최근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지원내용을 기존의 품질 .생산성향상 위주의 간접지원에서 경영개선을 위한 종합지원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현대전자는 우선 협력업체가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금난를 해결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을 적극 활용키로 방침을 세우고 연계보증을 지난해 50 여개 사 1백50억원에서 올해부터는 1백여개사 3백억원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 이다 현대전자는 22일 이천 본사에서 김주용사장과 협력업체사장단 1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용보증기금의 남대우전무를 강사로 초빙, "협력 업체 육성을 위한 연계보증제도 강연회"를 개최, 협력업체 지원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연계보증제도는 모기업과 수급기업간의 공존공영을 근본취지 로 하고 있으며 모기업이 수급기업중에서 지원육성이 필요하다고 인정 되는중소기업을 선정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은 타보증기업보다 우대해 신용 보증 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대는이와함께 협력업체의 거래실적에 대한 평가제도를 도입해 우수업체에 대해 어음결제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