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등단말자동화 대형화추세

올들어 바코드시스팀을 비롯한 단말부위자동화시스팀 수요가 크게 늘면서 단위수요 규모도 대형화되고 있다.

2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유통업체와 제조업체의 공장및 창고 등 물류 부문에 대한 투자가 활기를 띠면서 이들 단말부위 자동화시스팀 수요가 비교 적 고가장비인 무선단말장치,첨단 인식기기등을 포함한 1억~2억원 규모의 대규모 시스팀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다.

올들어현재까지 바코드시스팀 공급업체들이 수주하거나 수주 예정인 시스팀 은 20여건에 달하는데 이중 단위시스팀 규모가 1억원이상인 것만도 2억원 규모인 K사 물류시스팀등 모두 7~8건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올해 바코드시스팀 수요는 지난해 1.4분기 수요가 3~4건에 불과 하던것에 비해 무려 5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시장 자체가 크게 활성화 되고 있는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해까지 수요가 적은데다 단위발주규모도 소규모인 수요를 잡 기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면서 과열됐던 업체간 경쟁도 올들어 다소 냉각되는등 수요증가와 함께 바코드시스팀등 단말부위자동화시스팀 공급 업계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바코드시스팀업계관계자들은 올들어 기업체들이 무한경쟁시대에 대비, 물류 부문에 대한 자동화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공장자동화 설비투자도 활성화되고 있어 이같은 호조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