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자사제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교육 센터를 설립 하거나 기존 학원들과 연계해 사용자들에 대한 컴퓨터교육을 확대, 실시하고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인포믹스, 한글과 컴퓨터, 노벨, 볼랜드, 로터스 등은 패키지 소프트웨어시장이 급신장 하자 지역별로 교육센터를 설립하거나 기존 컴퓨터학원들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자체 마련한 교육 코스인 MSU(마이크로소프트 유니 버서티 를 늘리기 위해 선경정보교육센타, 한국디지탈, 비트 컴퓨터 등을 공식 교육기관 ATC 로 지정하는등 전국에 16개의 ATC를 개설해 컴퓨터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서울 대방동 사옥에 80평 규모로 60명이 교육받을 수 있는교육센터를 4월경 개원해 PC는 물론 CDG, LD 등 각종 뉴미디어들에 대한 교 육관으로 꾸밀 예정이며 이미 전국에 27개의 ?글 공인학원을 지정했다.
오라클코리아는자체 빌딩에 있던 교육센터를 여의도 IBM빌딩으로 이전, 1백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센타로 늘렸고 CASE, 관계형데이터 모델링, CBT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볼랜드의대리점인 다우데이타시스템은 3월 중순경 50평 규모의 상설 교육장 을 설치하고 현재 2개인 볼랜드 제품의 공식 교육기관을 전국 지방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노벨코리아는5월경 1백명이 동시에 교육받을수 있는 교육 센터의 설립을 추진중이고 로터스도 현재 4개인 공인교육기관을 앞으로 더 늘릴 계획이다.
기림시스템(대표 기광수)이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각종 정보를 쉽게 검색해 볼 수 있는 안내시스팀을 개발했다.
VINS 시리즈로 명명된 이 제품은 윈도즈 환경에서 고화상도의 컬러와 음성, 동화상 등을 지원하며 터치 스크린과 CD-롬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다.
한글은물론 영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의 표현이 가능하며 미리 저장된 데이터 베이스에서 화면 조작만으로 전화를 걸수있고 LAN에 접속해 사용할 수있다. 486 50MHz의 CPU에 8메가 램, SVGA 카드, 9600 BPS의 모뎀등을 기본으로 CD-롬 드라이브, 20인치 터치 스크린등을 옵숍으로 선택할 수 있다. DOS와 윈 도즈에서 모두 작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