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OG 컨소시엄 발표회 개최

한국컴퓨터그래픽스협의회(KICOG)는 지난 28일 시스템공학연구소(SERI)와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이 개발한 9종의 컴퓨터그래픽스 및 CAD 관련 국산 소프트 웨어를 발표하고 이들 소프트웨어의 상용화 단계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할 협력 업체 모집을 위한 "제1차 컴퓨터그래픽스(CG) 앤드 캐드(CAD) 컨소시엄발표회 를 개최했다.

이날발표회에서는 "이차원 영상몰핑시스팀"과 "프렉탈 영상만들기" 등 그간SERI와 KAIST가 국내 순수기술로 독자개발한 8종의 국산 컴퓨터그래픽 및 캐 드관련 소프트웨어와 각종 앨고리듬이 선을 보였다.

이날KICOG는 "컴퓨터그래픽스 앤드 캐드 컨소시엄"에 참여, 국산 소프트 웨어 개발및 상품화에 뜻이 있는 기업체중 1차로 대우통신.삼성데이타 시스템.

한국통신.서울방송등 15개 업체가 컨소시엄 참여의사를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컴퓨터그래픽 및 캐드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처음으로 산.학.연 컨소시엄이 구성될 전망이다.

이날선보인 8종의 국산 컴퓨터그래픽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중 "이차원 영상 몰핑시스팀"은 두개의 영상이 주어졌을 때 한 영상이 다른 영상으로 변화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TV광고와 영화의 특수효과 제작 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또프렉탈영상의 가시화, 스위핑물체의 형상변형, 입체모형제작기와 집합 연산자 의상시뮬레이션, 매개변수곡면에 대한 물리기반의 삼각분할법, 회전곡선을 이용한 동작제어, 실영상 합성기를 위한 통합모형등 각종 컴퓨터그래픽 스 관련 소프트웨어 및 앨고리듬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