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정보통신 증권거래소에 상장방침

성일 정보통신(주) (대표 박형욱)은 오는 6월경 자본금을 10억원으로 늘리고장외법인등록절차를 마친 후 98년말까지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성일은이를 위해 현대 증권과 주식발행 및 장외법인등록절차에 대한 기본적 인 협의를 끝마치고 다음달중 세부일정을 모두 확정짓기로 했다.

장외법인등록자격은자본금 2억원 이상의 기업이 2년 연속 20억원 이상 매출 을 올려야 하며 상장기업으로 전환하려면 3년간 매년 2백억원 이상의 매출실 적을 기록해야 한다.

성일은현재 5억원의 자본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도 1백8억원을 넘어서 장외등록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성일은지난 89년에 설립, 멀티미디어 음악카드와 복합카드, 주기판, CATV 컨버터 등을 생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