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측기연구조합(이사장 손정수)은 올해 계측기업체들의 고부가가치 첨단 계측기 개발의욕 고취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계측기연구조합은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올해 추진 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계획에 따르면 연구조합은 첨단계측기기 개발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개 발과제를 선정해 일부 정부지원을 받아 업계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관련 기계류 소재 부품의 국산화 개발및 양산체제 구축을 적극 지원 하고 국내업체들이 개발한 국산계측기기의 공공기관 구매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대정부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국산기기의 수출 촉진을위해 무공이 추진하고 있는 SMI 사업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협력및 교류회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최근 구성된 계측 제어기기 연구회를 보다 활성화시켜 국내 여건상 개발이 시급한 연구과제와 기술정보를 발굴하고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구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계측기 연구조합은 인서킷 에뮬레이터와 고속A/D변환기를 내장한 디지 틀 오실로스코프 개발등 20개 개발과제를 올해 정부 지원자금 수혜과제로 선정하고 이들 과제의 자금수혜를 위해 관계부처및 기관과 협의에 나설 예정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