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테크(대표 한수찬)는 윈도즈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메뉴, 메시지, 대화 상자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만을 쉽게 번역하는 도구인 "무한 통역 사"와 "무한 한글"을 8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무한테크가 1년의 개발 기간을 통해 상품화한 이 제품은 윈도즈 3.1의 로컬 버전이 발표된 30개국의 언어로 다양한 윈도즈 애플리케이션의 메뉴, 메시지 등을 자동으로 번역해준다.
특히윈도즈 애플리케이션의 소스코드를 건드리지 않고 인터페이스 차원에서 30개국의 언어로 자동으로 번역해 작업이 쉽고 기간도 짧다.
이도구를 이용해 영문 제품을 한글화할 경우 무한 통역사가 제공하는 영문 한글 번역리스트의 셀에 한글만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번역 되며 일반 사용자 는 무한한글을 이용해 이 번역 파일을 영문 프로 그램에 설치하면 영문 소프트웨어를 한글화해 쓸 수 있다.
무한테크는 이 제품이 영문 프로그램의 한글화는 물론 국산 제품의 수출을 추진하기 위한 영문작업에도 유용하다고 보고 8일 정식 제품 발표회를 갖고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