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컴퓨터사는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휴대형정보단말기 (PDA)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한층 성능이 강화된 제 2세대 "뉴턴" 신제 품을 발표했다.
애플이새롭게 선보인 "메시지패드 110"은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고 필기인 식능력도 한층 강화했으며 디자인도 훨씬 작고 산뜻한 모양으로 바꿔 기존의 뉴턴 메시지패드"에 비해 모든 면에서 뛰어난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애플은이 제품을 5백99달러에 판매할 예정으로 기존의 제품 보다 2백 달러 정도 가격을 낮춰서 발표했다.
또한이와 함께 기존 "메시지패드"와 외양은 같으면서 소프트웨어 성능을 강화한 "메시지패드 100" 모델도 4백9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그리고기존의 "메시지패드" 사용자들을 위해 성능이 대폭 강화된 소프트 웨어를 99달러에 제공한다.
애플이이처럼 신제품 발표와 함께 PDA 강화 전략을 펴는 것은 최근 들어 IBM 모토롤러사등 PDA 시장에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속속 등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지난해 발표한 "뉴턴" 제품이 필기인식능력이나 통신 기능 면에서 다소뒤떨어진다는 평을 받아 제품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점을 개선 하기 위한 노력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