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는 경영이 어려운 위성디지틀음악방송(세인트 기가)에 대한 경영 지원을 강화한다.
닌텐도는지난 93년 3월부터 "세인트 기가"에 자본참여해왔으나 향후 1년간 동사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한편 인력면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닌텐도의자금지원은 융자나 제3자 할당 증자인수의 형태로 이루어지며 금액은 밝혀지지않았으나 십수억엔에 달할 전망이다.
세인트기가는내년중에 데이터방송의 인가를 취득, 게임소프트웨어정보를 제공하는등 방송서비스를 95년부터 개시해 우선 최악의 사태를 모면해 멀티 미 디어서비스로 이어지는 신규사업에서 활로를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데이터방송은위성방송에서 사용하지않고 남는 전파를 이용해서 디지틀 신호 에 의해 컴퓨터소프트웨어의 부호및 음성, 정지화상정보등을 보내는 새로운 통신수단으로 현재 일본 우정성이 준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