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 공업(대표 장시용)은 원거리에서 원격조정할 수 있는 램프 스위치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장안공업이 지난해말 자체개발한 이 제품은 발신기(AC220V)와 수신기(DC3V) 두부분으로 이루어지며 적외선방식의 리모트컨트롤기능을 채택,벽에 붙은 수동식 스위치 대신 발신기인 원격조정 스위치로 조명 기구를 끄고 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모델종류는1개램프를 제어할 수 있는 1구형과 2개램프까지 가능한 2구형 두 가지가 있다.
우성건설럭키개발 등 건설 업체의 주문을 확보한 장안공업은 이번주부터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이 제품을 월 5백세트규모로 양산하는 한편 건설업체, 가 정자동화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주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장안공업은한꺼번에 3구, 4구까지 제어가 가능한 제품도 올해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