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한국전역이 자체 발전 설비에 대한 인버터 사용을 확대하고 인버터 이용 기업에 대한 전기료 인하등 수혜방안이 모색돼 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전이 최근 주최한 "전동기및 제어장치 생산 업체와 의 간담회"에서 인버터업계 관계자들이 이같이 제기했다는 것이다.
인버터업계관계자들은 올 상반기중 사업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인데 이에앞서인버터 사용으로 인한 전력 절감효과에 관한 구체적인 자료를 작성, 한전측 과 접촉을 벌여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버터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우리나라 곳곳에 설치된 공조설비등 모터 구동 설비에 인버터가 채용될 경우 전력사용량을 현재보다 30%정도 절감할 수 있어 전기료 할인 또는 세제혜택등으로 대형빌딩및 공장에 인버터 채용을 확대 하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전력성수기시 부족한 1만㎞정도의 전력을 추가 발전 시설 건설없이도 충분히 해결해 나갈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따라서 한전이 자체 발전설비에 인버터 채용을 확대하고 전동기 사용업체에 대한 인버터이용 장려책을 벌일 경우 여름철 성수기 전력난해소는 물론 신규 발전소 건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한전이 인버터로 전기절약한 업체에 대해 전기료 할인혜택을 해줄 경우기업체의 대외경쟁력 향상은 물론 인버터사용확대에 따른 국내 인버터산업도 활성화돼 궁극적으로는 수출산업으로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