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사가 차세대 고성능 마이크로프로세서인 "파워 PC"칩을 채용한 워크스테이션급의 노트북 제품을 발표한다.
IBM은지난해 9월 파워PC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의 노트북 기종 발표로 파워 PC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펴고 있다.
오는15일 공식 발표, 25일경부터 판매될 노트북 "RISC 시스팀/6000 N40"은 워크스테이션급의 성능을 실현하며 동시에 휴대성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1만2천 달러의 고가 제품인 N40 노트북은 우선 이동이 잦은 건축가나 과학자 들을 주요 수요층으로 겨냥하고 있다.
IBM의한관계자는 "워크스테이션의 성능을 갖춘 노트북제품의 발표로 컴퓨팅 환경의 새로운 수요층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