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전화기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8일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모토롤러등 휴대형전화기업체의 생산이 확대되고 이동통신기기 판매점들의 출혈판매경쟁이 계속되면서 휴대형전화기의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특히한국정보통신.대성텔.웨스텍코리아.대성텔 등 휴대형전화기 수입업체들 이 다음달까지 1백g대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있어 기존 제품의 가격은 더욱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기모델인 모토롤러사의 "울트라라이트"의 경우 올해초 1백18만~1백22만원 했으나 최근에는 용산상가를 중심으로 1백15만~1백18만원정도의 가격을 유지하고 마이크로택Ⅱ 휴대형전화기는 올초보다 5~6% 떨어진 85만~9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있다.
한국정보통신이스웨덴으로부터 수입.판매하는 "핫라인" 휴대형전화기 (모델 명 1831)도 올초 61만~72만원에서 5만~10만원가량 떨어져 현재 56만~62만원 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이달중 신제품출시를 앞두고 있는 유니덴사의 휴대형 전화기 모델명5500 와 에릭슨 GE사의 알티마전화기, 독일 보쉬사의 불라우(모델명 TC-132 )등의 가격도 올초보다 각각 7만~10만원정도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