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즈 환경이 PC사용자들에게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캐드(컴퓨터 이용 설계 ) 애플리케이션업체들이 이에 대응한 제품 개발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 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윈도즈가 최근 PC 사용환경의 일반적 추세로 굳어져가고 있지만 PC캐드의 응용 소프트웨어들은 아직도 대부분 도스 환경에 머물러 있어 캐드사용 확대를 위해 윈도즈 환경에 맞는 신제품 개발이 시급 하다는 것이다.
특히범용 PC캐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오토캐드의 경우 릴리즈 12 까지 도 스환경용인데다 애플리케이션도 도스환경에서 운용되는 형태로 개발 되어 있어 윈도즈환경에 익숙해져 있는 일선 사용자들의 욕구를 만족 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전문가들은때문에 소비자요구 만족은 물론 새로운 애플 리케이션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서도 이 분야 전문업체와 공인 개발자들이 윈도즈환경 제품 개발 에 적극 나서야할 것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와함께지난해 하반기이후 국내 PC 판매가 486기종 위주로 구조 조정 되고있고 여기에 윈도즈가 번들(꾸러미)로 제공되고 있어 이 시장의 급속한 확대 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캐드 애플리케이션의 변화도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