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에이가 가정용 "네오지오"게임기를 양산, 이달초부터 시판에 들어 갔다고14일 밝혔다.
오락실용게임SW업체인 빅코의 가정용게임기부문 담당 자회사로 지난해말 설립된 빅에이는 지난달 가정용 "네오지오"게임기의 생산준비를 마치고 이달초부터 월 5백대 규모로 양산, 시판에 나섰다.
"네오지오"게임기는3백30Mb의 대용량까지 소화할 수 있어 가정에서 오락실 게임의 박진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고성능게임기로 소비자판매예정가격은29만7천원이다. 빅에이는 우선 카드신용판매등을 이용, 직접판매를 위주로 시장을 점검한 후5월경 전국에 대리점을 모집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관련 SW도 SNK로부터 수입, 국내공급할 예정이다.
"네오지오"는오락실용게임기업체인 일 SNK사가 개발한 대용량급 가정용게임기로 빅에이는 지난해말 SNK와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생산을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