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킷시장을 놓고 멀티미디어전문업체와 컴퓨터업체들의 판매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1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멀티미디어전문업체들과 컴퓨터업체들이 이달말안으 로 멀티킷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어서 업체들의 판촉경쟁이 한층 달아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옥소리는멀티킷의 모델을 다양화키로 하고 이달안으로 사운드카드 및 CD-롬 드라이브, CD비전카드와 5개 비디오CD타이틀의 교환권을 한 데 묶은 영상킷 2종류의 내놓을 방침이다.
또한제이씨현시스템도 소니사의 CD-롬드라이브와 사운드 블래스터프로 등을 한데로 묶은 멀티킷신제품을 내놓는 한편 수요층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는 기존 멀티킷의 모델 4~5종류를 축소와 함께 소비자및 딜러 가격의 인하를 준비하고 있다.
컴퓨터업체인뉴텍컴퓨터도 현재 멀티미디어 PC에 번들판매하고 있는 샤프사 의 CD-롬드라이브와 사운드카드등을 별도로 판매하는 것과 함께 이달말에 30 만~40만원대의 염가형 멀티킷신제품을 내놓을 방침이다.
이밖에삼테크도 멀티미디어시장의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현재 CD-롬드 라이브와 사운드카드이외에 멀티킷신제품과 함께 CD-롬타이틀 등을 준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