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센서업체들이 품목다양화를 통한 신규수요 창출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14일업계에 따르면 오토닉스.레시너코리아 등 주요업체들은 일반 범용 제품 생산에서 점차 탈피, 새로운 용도의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오토닉스(대표박환기)는 현재 생산중인 직경 8~30mm 일반 제품외에 40mm 이상의 대구경 근접센서를 하반기중 시판할 계획이다.
대구경 근접센서는 검출거리가 기존 일반 제품에 비해 훨씬 길어 자동 창고 주차시스팀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토닉스는또 고정밀도를 요하는 분야가 늘어남에 따라 직경 4mm안팎의 초 소형 근접센서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하반기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레시너코리아(대표박종구)는 PLC 전용의 2선식 근접센서를 개발, 공급 채비 를 서두르는 한편 대구경 제품의 개발에도 착수했다.
이회사는 또 트랜지스터대신 IC를 채용해 회로의 안정도를 높이고 소형화를 실현한 센서를 개발, 납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