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전자(대표 박재수)가 1년간 1억5천만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최대 2MB까지 메모리를 확장시킬 수 있는 전문가용 음원모듈을 국내 처음 개발했다.
석정이 개발한 내장형 음원모듈 "윈스타 사운드"는 미앤소닉사가 개발한 PCM방식의 최신 ES5706, ES5506 시제품 칩세트를 사용했으며 자연음을 그대로출력해준다. 또 모토롤러사의 68EC0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 시스팀에 부담을 주지않고대부분의 가공.편집작업을 음원모듈에서 독립 처리하도록 설계했해 2MB 까지의 자체 메모리를 증설할 수 있다.
윈스타사운드는웨이브테이블 방식의 신서사이저로 1백28종의 악기와 48종의 타악기 원음을 샘플링한 2MB의 마스크롬을 내장, 16채널의 웅장한 오키 스트라 연주를 출력해준다.
또야마하의 OPL-2칩세트를 소프트웨어로 에뮬레이션시켜 사운드 블래스터와 호환되는 FM 신시사이저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 및 멀티 미디어용 음악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석정은오는 18일부터 이 제품을 판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