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발원 교육용 저작도구 개발

한국교육 개발원이 교육용 소프트 웨어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윈도즈 기반의 의 교육용 저작도구를 개발한다.

한국교육원개발은지난 91년 개발한 DOS용 CA I(Computer Assisted Instruct ion) 저작 도구인 "그레이트"를 개발 보급한데 이어 올해말까지 윈도즈를 기반으로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CAI 저작도구를 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소프트웨어 업체를 대상으로 용역개발업체를 모집중이다.

교육개발원은15일 제 1회의실에서 "교육용 소프트웨어 저작도구 프로그래밍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설명회"을 개최, 용역개발 업체의 공개 모집에 나섰으며 소프트웨어의 가격 기술 분리입찰제를 적용해 오는 26일까지 제안 업체의 기술성을 평가해 3~5개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이들 업체로부터 가격 제안을 받아 30일 최종적으로 용역업체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은또 이미 스펙 설계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설계 등을 마쳤기때문에 업체가 선정되는대로 개발작업에 착수해 늦어도 올해안에 베타 버전 을 완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교육개발원이차세대 교육용 소프트웨어 저작도구로 개발을 추진하고있는 이 제품은 386급 이상의 PC에서 한글 윈도즈를 사용하는 한편 CD-롬,비디오, 오디오 기술을 접목해 처리할 수 있다.

또교육개발원 프로그램 로직에 있어 비순차적인 학습 내용의 전개가 가능하도록 하이퍼 텍스트를 지원하고 개인교수형,반복연습형,자료 제시형, 문제형 게임형 모의실험형 등 다양한 유형의 교수 학습형 CAI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스펙을 정했다.